해운업계, 내년 매출액 급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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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체들의 내년 매출액 증가율이 올해의 절반정도로 크게 둔화될 전망
이다.
이는 최근 비자금한파로 내년 경기가 위축돼 물동량 증가율이 낮아질 것으
로 예상되는 데다 세계 주요항로에 대형선박이 대거 투입됨에 따라 해운경기
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 것이 확실시 되기 때문이다.
9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올해 지난해보다 25% 증가한 24억5천
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내년도 매출목표는 올해보
다 12% 증가한 27억5천만달러로 증가율을 올해의 절반이하로 잡았다.
올 예상매출액을 지난해에 비해 20% 증가한 21억달러로 잡고있는 현대상
선은 내년에 올해보다 15~20% 늘어난 25억달러의 매출목표를 세우고 있다.
조양상선은 올해 지난해보다 20%가량 늘어난 10억달러의 매출실적을 기록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내년에는 매출증가율이 15%선에 머물것으로 보
고 이에 맞는 사업계획을 짜고있다.
범양상선은 지난해보다 30%가 증가한 10억달러의 매출을 보이고 있으나 내
년에는 11억달러로 매출증가율이 10%에 불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공해운은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에 비해 24% 늘어난 10억달러에 근접하
고 있으나 내년에는 증가율이 10%선인 11억달러의 매출목료를 세웠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0일자).
이다.
이는 최근 비자금한파로 내년 경기가 위축돼 물동량 증가율이 낮아질 것으
로 예상되는 데다 세계 주요항로에 대형선박이 대거 투입됨에 따라 해운경기
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 것이 확실시 되기 때문이다.
9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올해 지난해보다 25% 증가한 24억5천
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내년도 매출목표는 올해보
다 12% 증가한 27억5천만달러로 증가율을 올해의 절반이하로 잡았다.
올 예상매출액을 지난해에 비해 20% 증가한 21억달러로 잡고있는 현대상
선은 내년에 올해보다 15~20% 늘어난 25억달러의 매출목표를 세우고 있다.
조양상선은 올해 지난해보다 20%가량 늘어난 10억달러의 매출실적을 기록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내년에는 매출증가율이 15%선에 머물것으로 보
고 이에 맞는 사업계획을 짜고있다.
범양상선은 지난해보다 30%가 증가한 10억달러의 매출을 보이고 있으나 내
년에는 11억달러로 매출증가율이 10%에 불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공해운은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에 비해 24% 늘어난 10억달러에 근접하
고 있으나 내년에는 증가율이 10%선인 11억달러의 매출목료를 세웠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