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은 인도네시아 웨스트 자바주의 치바닥지역에 연산 1백만t규모의
시멘트공장을 합작 건설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정인영한라그룹회장은 최근 자카르타에서 PT.수리야 시나가 삭티사의
H.아시스와 수카리야디티스나사장과 함께 이 시멘트 합작공장설립에
관한 의향서에 서명했다.

한라는 이 공장을 일괄생산방식으로 건설해 공장운영을 담당키로
했으며 현지기업인 PT.수리아 시나가 삭티사는 대정부업무와 시멘트
판매업무를 맡기로 합의했다.

이 합작 시멘트공장의 총투자금액은 미화 2억2천5백만달러이며
96년 상반기에 착공돼 30개월만인 99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한라그룹은 이 공장이 인도네시아에서 인구가 가장 밀집한 자바지역에
들어서게돼 인도네시아의 시멘트 공급난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상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