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지속적인 실세금리 하락에 따라 삼익악기등 금융비용부담이
높으면서도 실적이 호전되고 있는 종목에 대한 투자가 유망할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증권은 7일 금융비용부담율이 10%를 넘으면서도 그간 주가 낙폭
이 컸던 종목중 올해 영업실적이 흑자로 전환되거나 순이익증가율이
최소 25%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는 10개 종목을 대표적인 금리수혜주로
손꼽았다.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되는 유망 종목에는 국제상사,세풍,한창제지등이
선정됐다.

또 삼익악기(순이익증가율 4백55.6%)서통(1백46.3%)풍림산업(78.7%)고
려합섬(57.2%)수산중공업(46.6%)상아제약(39.1%)현대금속(25.6%)등의
주가상승가능성이 클 것으로 지적됐다.

<최승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