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에 출연하는 사회공익손해보험상품이 첫선을 보였다.
동양화재는 6일 철도.지하철사고 붕괴 폭발 익사 항공기사고등 5대 대형
사고에 따른 피해를 집중보장해주면서 보험료의 2%를 구호관련기관에 출연
하거나 구조장비를 지원하는 빅 화이브 상해보험을 개발, 7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상품은 9만3천원의 보험료만 내면 3년동안 5대 사고에 따른 상해시
최고 1억원의 보험금을 지급하고 교통사고나 일반재해시에는 1천만원까지
보상해준다.
동양화재는 담보내용은 빅 화이브 상해보험과 같고 계약만기시 낸 보험료를
전액 되돌려주는 더 큰 보장보험을 함께 내놓는다.
이들 두상품은 단체가입시 최고 10%까지 보험료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 송재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