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의 광고시장규모는 지난해 보다 7.7% 늘어난 1천6백1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6일 미국의 광고대행사 맥켄에릭슨이 발표했다.

맥켄에릭슨은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전세계의 올해 광고비지출규모는
1천9백억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6.5%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내년에도 미국의 광고시장규모는 애틀랜타올림픽게임과 대통령선거 등의
대형이벤트를 기반으로 7.8%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맥켄에릭슨은
전망했다.

광고비지출규모는 앞으로 10년동안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치를 반영하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