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가 증가등에 따라 이를 수용할 대규모 화물터미널을 건립키로 했다.
시는 5일 지난해 2월 창원터널 개통 이후 화물차량의 시내 통행이 크게
증가하면서 시내 이면도로에 불법주차하는 화물차량이 적지않은데다 창원
공단의 늘어난 물동량 소화와 마산항 활성화를 위해서도 대규모 화물터미
널 건립이 시급해 부지를 고르고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차룡단지와 사화동 일원을 중심으로 부지를 물색하고 있으며 3만평
정도를 확보해 내년초 용도변경작업등을 추진한뒤 민자유치사업자를 지정
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