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연 11.50%로 지난주말보다 0.02%포인트
떨어졌다.
이날 채권시장에선 2천2백7억원이 발행됐으나 대부분을 증권사가 매입보유
했으며 투신사도 매수세에 적극 참여,채권값이 강세(수익률 하락)를 지속했
다.
또 91일짜리 양도성예금증서(CD) 유통수익률도 하루전보다 0.15%포인트나
하락한 연11.60%를 나타냈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연 10%선에서 계속 안정세를 보였다.
자금시장 전문가들은 사정한파등의 영향으로 기업들의 설비투자 자금수요가
줄고 있는데다 금리하락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어 이번주중 회사채 유통수익률
이 연11.30%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정구학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