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특수차량이 배치된다.
보건복지부는 3일 이웃돕기성금으로 조성된 사회복지사업 기금을
활용,내년에 장애인 전용 특수차량 27대를 구입해 장애인 재활시설과
장애인복지관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또 전국 1백25개소 장애인 자립작업장에서 생산되는
수공예품과 목각, 금은세공품 등의 판로확보를 위해 내년까지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 등 전국 대도시에 모두 7개의 장애인생산품
공판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대규모 백화점이나 상점 등을 중심으로 매장을
물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남궁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