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예탁금 2조2천억원대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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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의 대기매수여력을 보여주는 고객예탁금이 2조2천억원대로 떨어졌다
2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1일현재 고객예탁금 잔고는 전일보다 3백66억원
이 줄어든 2조2천9백16억원을 기록,4일째 감소세가 이어지며 지난7월5일이후
처음 2조3천억원선이 무너졌다.
고객예탁금은 지난주초인 27일 2조4천2백85억원을 나타냈으나 일주일사이에
1천3백억원정도가 줄어들었다.
하반기 최고수준인 2조9천5백59억원(9월20일)에 비해서는 6천6백억원가량이
감소한 것이다.
이같은 고객예탁금 수준은 1일현재 2조3천8백20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신용
잔고(가수요)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주식시장의 수급기반이 약화되는 것을 의
미한다.
증권관계자들은 비자금파문등으로 향후 주식시장을 낙관하지 못하는 투자자
들의 매도세 증가가 고객예탁금의 감소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3일자).
2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1일현재 고객예탁금 잔고는 전일보다 3백66억원
이 줄어든 2조2천9백16억원을 기록,4일째 감소세가 이어지며 지난7월5일이후
처음 2조3천억원선이 무너졌다.
고객예탁금은 지난주초인 27일 2조4천2백85억원을 나타냈으나 일주일사이에
1천3백억원정도가 줄어들었다.
하반기 최고수준인 2조9천5백59억원(9월20일)에 비해서는 6천6백억원가량이
감소한 것이다.
이같은 고객예탁금 수준은 1일현재 2조3천8백20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신용
잔고(가수요)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주식시장의 수급기반이 약화되는 것을 의
미한다.
증권관계자들은 비자금파문등으로 향후 주식시장을 낙관하지 못하는 투자자
들의 매도세 증가가 고객예탁금의 감소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