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백화점들은 연말 매출목표 달성을 위해 쇼핑찬스 자선바자
특별봉사상품전등의 할인행사를 이번주부터 펼치고 있어 행사장을 이용한
세일전 알뜰 주말쇼핑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지방 및 중소백화점들은 미리 세일을 시작했고 그외 백화점들은
쇼핑찬스를 내걸고 난방용품,방한의류판촉에 온힘을 기울이는 한편
스키용품및 월동용품매장에서 각종 수선및 대여서비스를 제공, 고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신세계는 전점에서 유명브랜드 쇼핑찬스행사를 열고 의류 잡화
스포츠 가전 주방용품을 총망라하는 가격인하행사를 벌인다.
전점 3층에서 모피 무스탕 전문브랜드 기획특집전이 펼쳐져 유명브랜드
무스탕 자켓및 반코트가 39만-49만원에 판매된다.
본점 이벤트홀에서는 10일까지 미국대전을 갖고 96애틀란타 올림픽
기념주화를 판매하며 GE 월풀 웨스팅하우스의 냉장고 세탁기등을
판매하는 미가전제품전도 실시된다.
<>.미도파는 상계점에 스키렌탈하우스를 개설하고 부츠 플레이트
바인더 등 각종 스키장비를 빌려준다.
베비라 해피랜드의 장갑 머플러 모자를 2천-8천원에 판매하는
유아방한용품 쇼핑찬스와 이란 벨지움 중국산 카페트를 40만원대부터
판매하는 세계유명카페트특선전도 열린다.
<>.뉴코아는 자선바자회를 열고 바자축하 균일가, 기획상품 등을
준비했다.
1층 잡화매장에서는 마르조핸드백토탈전을 갖고 정장용핸드백을
6만9천-8만5천원, 캐주얼핸드백을 3만8천-6만9천원에 판매한다.
샘소나이트 델시 디프로메트의 트렁크와 서류가방을 20% 할인해주는
여행용3대브랜드기획전도 열린다.
<>.진로유통은 1일부터 분야별 바겐세일 행사에 들어가 여성정장 및
캐주얼 아동복 수입의류를 20-40%할인판매하는 패션대바겐세일행사를
벌인다.
필립스 대우등의 전화기 오디오등을 35%-40%할인해주는 가전제품바겐세일
행사도 펼쳐진다.
<>.나산은 송년감사사은대잔치를 열고 구매액에 따라 삐삐 튀김솥
머그컵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4층에는 죠지알마니 게스 갭 미쏘니등 유명브랜드 아울렛행사를 열고
재고상품을 정상가의 40-60%선에 판매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