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통상 동양철관 삼보컴퓨터등이 96년에 순이익이 1백%이상 늘어나는
실적호전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됐다.

29일 동서증권은 96년에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상장사로 기아자동차등
37개사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들 기업은 내년도 매출액,경상이익,순이익 증가율이 상장기업 평균
수치와 업종 평균수치보다 높은 종목들이다.

동양철관은 이들 종목중 가장 높은 3백%의 순이익증가율을 기록할 것
으로 분석됐다.

또 삼성물산이 2백60%의 순이익 증가가 예상되는등 대유통상 삼보컴퓨터
북두 기아자동차 삼성물산 서울은행 하나은행 보람은행 경기은행 강원은
행도 순이익이 1백%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밖에 96년 실적호전예상종목으로는 웅진출판사 고려화학 삼성제약 동
신제약 한국티타늄 제일정밀 청호컴퓨터 삼성전자 삼미기업 제일엔지니어
링 성미전자 LG정보통신 아남산업 삼성전관 고니정밀 LG전선 대창단조 현
대건설 LG상사 금경 한국이동통신 데이콤 한미은행 신한은행이 꼽혔다.

<김준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