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은행은 28일 금융소득종합과세시행 1개월을 앞두고 종합과세
상담용 PC(개인용컴퓨터)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은행은 이날부터 전국의 4백여 일선영업점의 데스크탑 PC와
섭외용으로 직원에게 나눠준 2천여대의 노트북PC에 이 프로그램을 탑재
시켜 영업점내외에서 대고객 세무상담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종합소득세와 상속세 증여세등을 상담할수 있으며
종합소득세의 경우 고객자신과 배우자의 종합소득액 원천세 부양가족사
항등을 입력하기만 하면 종합소득세액이 자동산출된다.

5년이상 장기채권투자자에게는 종합과세나 분리과세중 유리한 과세방법을
즉시에서 알아볼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