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5.11.27 00:00
수정1995.11.27 00:00
국내 아이스하키계의 최고 스타로 떠오른 러시아 교포3세 이용민(26)이
다음달 2일 개막되는 95 한국아이스하키리그전에 "실업1호" 석탑건설
소속으로 출전한다.
국적시비에 휘말린 이용민은 당초 출전이 의문시됐으나 지난 23일
협회 이사회에서 "선출전 후귀화" 방침을 결정, 출전을 허용키로 하고
27일 열린 각 팀 대표자회의에서도 별다른 이의제기가 없어 석탑건설
선수로 뛰게 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