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채재억)은 중소기업의 해외투자 및 교역확대를 위
해 중소기업세계화 네트워크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 올들어 투자유망국의
14개 기관과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했다.

이로써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해외기관과 협력관계를 맺은 곳은 총 28개국 89
개 기관으로 늘어나게 됐다.

협력관계를 맺은 기관중 상호투자인허가업무를 활발히 벌이고 있는 기관은
베트남국가투자위원회 중국중소기업국제합작협회 멕시코산업개발은행 칠레산
업개발처 인도중소기업청 러시아산업정책위원회 등이다.

중진공은 이들 협력기관과 제휴,올들어 로보트보일러등 15건의 해외 합작및
단독투자를 성사시켰다. < 이치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