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립 로스 알라모스 연구소는 22일 보통 컴팩트 디스크(CD)보다 자료를
2백배 더 저장할수 있는 기록적인 고밀도CD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로스알라모스연구소는 보통 CD보다 자료를 10배 더 저장할수 있는 디스크의
기술적 디자인을 정착시키는 과정에서 이같은 기록적인 고밀도CD를 개발하게
됐다.

연구소는 이번 기술이 브루스 라마프틴씨와 로제트 스투츠씨에 의해 개발
됐다고 밝혔다.

이 고밀도 디스크는 거대 용량의 자료를 저장해야 하는 기관들이 주고객이
될 것이다.

그러나 구입 가능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로스 알라모스는 뉴멕시코주 에스파뇰라에 있는 노르삼 테크놀로지사에
이를 상업화하도록 특허권을 대여했다.

노르삼사는 상업화를 위해 3백명을 새로 채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