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합세를 지속하던 회사채수익률이 모처럼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

21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은행보증채의 유통수익률이 전날보다 0.01%포
인트 하락한 연12.07%를 기록했다.

내달 회사채발행신청물량이 당초 예상보다 적을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부 증권사들이 적극적으로 시장에 참여하는 분위기가 뚜렷했다.

당일발행된 2백10억원어치의 회사채는 투신사와 증권사에 무난히 소화됐으
며 7백억원규모의 토지채도 소화에 어려움이 없었다.

양도성예금증서(CD)는 매수세가 급감하며 약보합세를 보였으며 1일물콜금리
는 전날과 같은 11.3%를 나타냈다. < 이익원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