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박대변인 명예훼손혐의 고소..대통령차남 현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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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의 차남인 현철씨는 20일 새정치국민회의 박지원대변인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서울지검에 고소했다.
현철씨는 고소장에서 "박대변인이 지난 15일 오전 기자 정례브리핑에서
"김현철씨의 포철관계 이권개입설이 구체적으로 제보 돼 현재 당 소속
의원들이 조사중이며 이외에도 여러 건의 제보가 있다"고 밝힌 뒤 이를
당소식지인 "우리소식" 15일자를 통해 유포함으로써 본인의 명예를 실추
시켰다"고 주장했다.
현철씨는 또 "본인은 현직 대통령 차남이만 평범한 시민으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포철관계의 이권에 개입한 사실이 전혀 없을 뿐 아니라 개입할
처지도 아니다"고 덧붙였다.
< 윤성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1일자).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서울지검에 고소했다.
현철씨는 고소장에서 "박대변인이 지난 15일 오전 기자 정례브리핑에서
"김현철씨의 포철관계 이권개입설이 구체적으로 제보 돼 현재 당 소속
의원들이 조사중이며 이외에도 여러 건의 제보가 있다"고 밝힌 뒤 이를
당소식지인 "우리소식" 15일자를 통해 유포함으로써 본인의 명예를 실추
시켰다"고 주장했다.
현철씨는 또 "본인은 현직 대통령 차남이만 평범한 시민으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포철관계의 이권에 개입한 사실이 전혀 없을 뿐 아니라 개입할
처지도 아니다"고 덧붙였다.
< 윤성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