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극장" <크로커다일 던디2> (KBS1TV 오후10시40분)

= 뉴욕에서 수와 함께 생활을 하게된 믹 던디는 그런대로 안정을
찾아가며 생활을 한다.

이때 수의 전남편 밥은 콜롬비아 마약농장에서 마약상 리코를 사진에
담는다.

밥은 리코 일당에게 살해 당하고 그 필름은 수의 아파트로 배달되는데
배달된 필름을 마침 믹이 받게 되고 리코 일당은 수를 납치해 간다.

믹은 친구 리로이와 함께 리코일당을 골탕 먹이고 수를 구해준다.

<>"드라마게임" <비교적 화려한 데뷰> (KBS2TV 오후9시)

= 오늘도 유명 소설가가 되서 팬싸인회를 갖는 꿈을 꾸는 신춘문예
당선작가 난초.

그러나 청탁전화는 오지않고 출판사로부터는 번번히 툇자만 맞는다.

이런 난초에게 재벌기업 총수 박회장의 자서전 대필을 부탁받는다.

결국 친구 장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난초는 그 일을 맡기로 한다.

개 짖는 소리, 웅장한 저택 등 이래 저래 기가 죽어있던 난초는
예상과는 달리 박회장이 인품이 점잖고 겸손함에 안심한다.

<>"주말극장" <옥이이모> (SBSTV 오후8시50분) =

박형사와 김계장은 상구삼촌을 수갑채워 찝차에 태운다. 술에 취해
흥분한 삼촌은 수갑찬 손을 들어 만세를 부르며 대항하다 잠이 든다.

박형사는 잠든 삼촌을 연민의 표정으로 바라보다 차를 제과점으로
돌린다.

옥이의 좌판에 상구가 온 것을 보고 정육점 장씨는 상구를 다방으로
불러낸다.

장씨는 상구에게 이모의 처지가 딱하고 안스럽다며 자신이 이모부로
마땅한 사람이라고 고백한다.

<>"특별기획" <전쟁과 사랑> (MBCTV 오후9시40분) =

사형집행을 위해 이송되던 남천은 갑자기 나타난 민병대원들과
정체불명의 남자 황소의 도움으로 생명을 구한다.

남천은 황소의 예사롭지 않은 눈빛을 감지하고 그의 지시에 따라
마차를 타게된다.

작은 해안에 도착한 황소는 중국으로 안내하는 것이니 배를 타라고
하지만 남천은 샤르므를 두고 갈수 없다며 완강하게 거절한다.

남천의 굳은 결심을 느낀 황소는 샤르므의 눈물로 얼룩진 편지를
전해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