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장사업협회(회장 김진홍)는 15일 아시아나CC에서 95이웃돕기자선골
프대회를 개최했다.

대한골프협회 한국프로골프협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한국골프용품협의회
등 국내 골프관련단체와 연예인 골프동호인등 모두 300여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는 4,000여만의 성금이 모금됐다.

장협은 성금중 3,000만원은 장애인돕기 운동을 벌이고 있는 SBS에 전달했
고 나머지는 소년소녀 가장등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핸디캡플레이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정병교씨와 김영길씨가 네트스코어
70타로 동.서코스 우승을 차지했고,전영탁씨와 김한일씨는 똑같이 2언더파
70타를 쳐 메달리스트가 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