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음악계의 황제"로 불리는 바이얼리니스트 아이작 스턴(75)이
22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음악당에서 독주회를 연다.

아이작 스턴은 일반음악팬들에게는 영화 "지붕위의 바이올린" 주제곡
연주자로, 음악관계자들에게는 미국음악계를 움직이는 실력자로 유명한
인물.

이번 내한연주회는 85년 이후 10년만에 이뤄졌다.

22일 연주회에서는 베토벤 "소나타 제1번D장조" 브람스 "소나타 제3번
D장조" 바르톡 "랩소디 제1번" 크라이슬러 "시칠리아노와 리귀돈"
등을 들려준다.

피아노반주는 로버트 맥도날드(미 오베린대 교수).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