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거주 70배수내 1순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서울지역 민영주택 5차분양
청약결과 1군은 0.82대 1, 2군은 3.9대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모두 70개
평형이 미달됐다.

15일 주택은행에 따르면 94개평형 3천2백23가구가 분양된 민영주택 1군에는
2천6백27명이 청약, 0.81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69개 평형이 미달됐다.

또 12개평형 6백72가구가 공급된 민영주택 2군에는 2천6백17명이 신청, 3.9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홍은동 동일아파트 39평형만이 미달됐다.

35개 평형 3백14가구가 공급된 국민주택에는 75명이 신청, 도곡동 중명하니
빌 19평형을 제외한 나머지 34개 평형이 미달됐다.

주택은행은 이날 미달된 민영주택에 대해 오는 17일 인천.경기거주 70배수
내 1순위자를 대상으로, 국민주택은 15~16일 이틀동안 청약저축을 24회이상
납입한 서울거주 2년이상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김남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