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목재가공시설을 갖추고 건설용 가설재의 대량생산에 나섰다.
이 회사는 남동공단내 대지 3천평 건평 1천평규모의 공장에 총 40억원을
투입, 하루 10만재의 건축용목재 생산설비를 갖췄다.
이 공장은 목재의 껍질을 벗기는 고성능박피기와 절단 가공하는
수치제어식 제재기, 폐자재를 일괄처리하는 치퍼기 등을 갖췄으며 이들
설비를 종합 제어하는 디지틀컨트롤러도 설치했다.
이들 설비는 공차 0.5 이하의 정밀가공된 목재를 생산하며 가공된 제품은
방부처리후 옥내에 보관, 장기 유통이 가능토록 하고 있다.
생산제품은 1백80여 건설업체에 납품하기 시작했다.
또 톱밥및 나무껍질은 양돈원료및 비료로 사용하고 부산물은 칩으로
가공, 종이원료로 납품하는등 원자재를 1백% 활용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