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돌파 기념식에서 내년1월부터 같은 구간의 페리여객선 요금수준으로
왕복요금을 낯춘다고 발표할 예정.
유러터널의 이같은 방침은 해상페리여객선과 가격경쟁에서 너무 뒤져
터널이용객수가 당초 예상을 훨씬 밑돌고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
유러터널을 지난해 12월 개통이후 과도한 금융비용부담에 시달려 최근
120억달러의 부채에 대한 이자지급을 중지한 상태.
<>일본의 대형전자업체들이 반도체에서 기대이상의 영업수익을 얻어 올
겨울과 내년 여름 특별상여금을 대폭 상향조정.
일본전자기계노동조합연맹은 후지 마쓰시다 미쓰비시 등 17개 대형전자
업체들의 동하절기 상여금지급예정액이 평균 139만엔으로 지난해보다
5만2,958엔 늘어났다고 발표.
139만엔은 해당업체 근로자들의 5개월치 월급을 웃도는 수준.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