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펄프, 중국에 화장지 합작공장 설립계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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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펄프(대표 최병민)가 중국에 화장지 합작공장을 설립한다.
6일 대한펄프는 중국 상해화한채색제판유한공사와 합작으로 자본금 1백50
만달러를 투자,미용티슈 두루말이화장지등을 생산하는 화장지공장을 설립키
로 계약를 맺었다고 밝혔다.
합작법인명은 상해화한지업유한공사로 정했다.
합작비율은 대한이 50.5% 중국측이 49.5%이며 연간 미용티슈 5백만개 두루
말이화장지 5백만개를 각각 생산하게 된다.
올연말까지 설비를 갖추고 내년초부터 제품생산에 나서며 생산제품의 40%
는 중국내에 팔고 나머지는 동남아등지로 수출할 계획이다.
대한의 관계자는 "6개월이상 합작사업을 공동으로 준비해왔고 이미 공장
건물등이 마련된 상태여서 설비만 갖추면 내년초부터 제품을 시판할수 있다
"고 설명했다.
대한는 이번 합작을 교두보로 삼아 중국에 대한 판지수출도 확대할 예정
이며 해외투자에 활발히 나설 계획이다.
한국기업이 중국에 화장지 합작공장을 세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김락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7일자).
6일 대한펄프는 중국 상해화한채색제판유한공사와 합작으로 자본금 1백50
만달러를 투자,미용티슈 두루말이화장지등을 생산하는 화장지공장을 설립키
로 계약를 맺었다고 밝혔다.
합작법인명은 상해화한지업유한공사로 정했다.
합작비율은 대한이 50.5% 중국측이 49.5%이며 연간 미용티슈 5백만개 두루
말이화장지 5백만개를 각각 생산하게 된다.
올연말까지 설비를 갖추고 내년초부터 제품생산에 나서며 생산제품의 40%
는 중국내에 팔고 나머지는 동남아등지로 수출할 계획이다.
대한의 관계자는 "6개월이상 합작사업을 공동으로 준비해왔고 이미 공장
건물등이 마련된 상태여서 설비만 갖추면 내년초부터 제품을 시판할수 있다
"고 설명했다.
대한는 이번 합작을 교두보로 삼아 중국에 대한 판지수출도 확대할 예정
이며 해외투자에 활발히 나설 계획이다.
한국기업이 중국에 화장지 합작공장을 세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김락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