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진흥청은 전기용품의 국제간 형식승인 상호인정 대상품목에 전기세탁
기,전기냉방기등 33개 품목을 추가,현행 43개에서 76개로 확대실시키로 했
다.

3일 공진청에 따르면 이번에 상호인정이 확대되는 분야는 지난 9월25일~29
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ECEE(국제전기기기 인증위원회)외의에서 최
종결정됐다.

IECEE는 전기제품의 안전검사제도와 관련,회원국의 시험기관에서 시험된
제품에 대해서는 자국에서 재시험을 하지않고 상호인정함으로써 국제무역을
촉진한다는 취지로 지난 1985 년 설립된 국제기구이며 우리나라는 90년부터
참가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