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용 공수출급감 올9월 130 만불 불과 스포츠용 볼의 생산과 수출이
크게 줄고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포츠용 볼 수출은 지난 87년 5천만달러를 넘어선
뒤 급감,올9월에는 1백30만달러로 줄어들었다.

반면 해외현지공장에서 생산해 국내로 들여오는 볼은 크게 늘어 금년중
1천5백만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는 신신상사를 포함한 대표적인 볼메이커들이 세계시장에서 가격경쟁력
을 유지하기위해 중국 인도네시아등으로 생산기지를 이전,해외수출과 국내반
입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