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는 96년도 "이달의 문화인물" 12명을 선정, 발표했다.

내년도 문학의 해를 여는 첫달인 1월은 고전문학가 서포 김만중의 달로
정했으며 이어 2월은 최치원(한국학), 3월은 이순지(과학), 4월은 서재필
(국가보훈.언론), 5월은 김명국(미술), 6월은 유일한(경제)의 달로 지정
했다.

이어 7월은 도선(종교), 8월은 심훈(문학), 9월은 왕산악(음악), 10월은
정인승(어문), 11월은 전형필(전통문화), 12월은 이제마(의학)의 달로
운영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