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몽고메리(영)가 라이벌 샘 토런스(영)와 베른하르트 랑거(독)를
물리치고 95유러피언투어 상금랭킹 1위를 차지했다.

몽고메리는 29일 스페인 소토 그란테의 발데라마CC(파71)에서 벌어진
시즌 마무리의 볼보매스터즈대회에서 이븐파 284타로 샘 토런스를 1타차로
앞서 2위를 기록했다.

몽고메리는 2위 상금 13만1,800달러를 받아 시즌 총상금 132만달러
(약 10억원)로 상금랭킹 1위가 됐다.

이 대회 우승은 282타를 친 독일의 알렉산더 체카가 차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