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칼럼] 마지막에 웃어야 한다 .. 이관우 <한일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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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올림픽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있다.
바로 몬주익 언덕에서 일본선수를 따돌리고 힘차게 질주하여 국민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었던 마라톤의 황영조선수다.
시상대에 올라선 자랑스러운 모습은 아직도 국민들 머릿속에 생생하게
남아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날의 영광이 있기까지에는 피나는 노력과
엄청난 양의 땀을 흘렸다는 사실을 간과하는듯 하다.
인생은 흔히 길에 비유된다.
길을 가다보면 항상 곧고 평탄한 길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오르막이 있는가하면 진흙탕이 있기도 하고 냇물이 앞을 가로막기도 한다.
훈련이 힘들다고 해서 중도에 포기해 버렸다면 올림픽 금메달의 영광은
생각할수 없다.
마찬가지로 길을 가다가 힘들다고 해서 멈춰버린다면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도달할수 없다.
오르막 길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듯이 괴로움을 참아야 즐거움을 얻고,
어려움을 참아야 쉬운 것이 있고, 실패를 참아야 성공을 거둘 수가 있다.
혼신의 힘을 다해 이루어 놓은 것이 하루아침에 무너져 내렸을때 그
참담함에 절망하는 사람을 볼수 있다.
그러나 거기에서 주저앉아 버린다면 그 인생은 거기에서 끝나 버리지만
실패를 거울삼아 다시 노력하면 얼마든지 더좋은 결과를 이루어 낼수 있다.
어린아이는 쓰러지고 또 쓰러지고, 그리고 또 쓰러져도 걸을수 있는
그날까지 계속 노력하여 결국에는 걸음을 걷게 된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인생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때 어린아이의 이러한 인내와 정신집중을 자기의
것으로 삼는다면 무슨 일이든 못해낼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칠전팔기란 말이 있듯이 마지막 한번은 반드시 일어서야 한다.
일어서기 위해서는 피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마지막에 웃는 자가 진정한 승리자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31일자).
바로 몬주익 언덕에서 일본선수를 따돌리고 힘차게 질주하여 국민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었던 마라톤의 황영조선수다.
시상대에 올라선 자랑스러운 모습은 아직도 국민들 머릿속에 생생하게
남아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날의 영광이 있기까지에는 피나는 노력과
엄청난 양의 땀을 흘렸다는 사실을 간과하는듯 하다.
인생은 흔히 길에 비유된다.
길을 가다보면 항상 곧고 평탄한 길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오르막이 있는가하면 진흙탕이 있기도 하고 냇물이 앞을 가로막기도 한다.
훈련이 힘들다고 해서 중도에 포기해 버렸다면 올림픽 금메달의 영광은
생각할수 없다.
마찬가지로 길을 가다가 힘들다고 해서 멈춰버린다면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도달할수 없다.
오르막 길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듯이 괴로움을 참아야 즐거움을 얻고,
어려움을 참아야 쉬운 것이 있고, 실패를 참아야 성공을 거둘 수가 있다.
혼신의 힘을 다해 이루어 놓은 것이 하루아침에 무너져 내렸을때 그
참담함에 절망하는 사람을 볼수 있다.
그러나 거기에서 주저앉아 버린다면 그 인생은 거기에서 끝나 버리지만
실패를 거울삼아 다시 노력하면 얼마든지 더좋은 결과를 이루어 낼수 있다.
어린아이는 쓰러지고 또 쓰러지고, 그리고 또 쓰러져도 걸을수 있는
그날까지 계속 노력하여 결국에는 걸음을 걷게 된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인생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때 어린아이의 이러한 인내와 정신집중을 자기의
것으로 삼는다면 무슨 일이든 못해낼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칠전팔기란 말이 있듯이 마지막 한번은 반드시 일어서야 한다.
일어서기 위해서는 피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마지막에 웃는 자가 진정한 승리자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