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소각장 다이옥신 검출작업, 국내중기제작 분석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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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소각장의 맹독성물질 다이옥신 검출작업에 국내 중소계측기업체가
참가해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그 주인공은 도남시스템사다.
한국과학기술원(KIST)이 서울시의 의뢰를 받고 기초과학지원연구소와
미국 트라이앵글사와 함께 실시한 목동소각장의 다이옥신 검사작업에
도남시스템이 자체 개발한 "가스크로마토그래프"가 이용된 것이다.
미국의 트라이앵글사와 기초과학연구소가 동시에 실시한 검사결과가 모두
5나노g(10억분의 1g)정도로 비슷하게 나온 것이다.
기초과학연구소의 질량분석팀은 도남이 자체 개발한 가스성분분석기기인
가스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 측정작업을 했던 것이다.
이 작업에 참가한 기초과학연구소 질량분석팀장 유종신박사는 "국내
기기로는 측정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게 사실"이라며 "이번 검사결과는
그동안 수입제품에만 의존해왔던 우리나라 정밀분석기기산업에 획을 긋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각종 분석기기 첨단의료기기 산업제어분야의 신기술을 국산화하는데
주력해온 도남시스템(대표 서원석)은 작년에 가스크로마토그래피의
국산화에 성공, 업계의 관심을 모은바 있다.
이제품은 혼합물중에 섞여있는 각종 성분을 분리.분석하는 기기로
환경오염물질의 분석에 필수적인 장비다.
지난 92년 의료기기 업체로 출발한 도남은 이듬해 분석기사업부를
신설하고 외국산 기기에 의존해온 환경오염물질의 성분분석기기의 국산화에
나섰던 것이다.
분석기사업부는 본부장인 강성훈박사를 포함 모두30여명이다.
이들은 2년동안 모두 10억여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인끝에 제품개발에
성공했다.
도남의 분석기사업부 강성훈부장은 "이번 결과는 이제품의 정밀도 정확성
등이 세계적인 수준과 어깨를 나란히 할수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오는 21일 열릴 대한화학회 추계총회에 실험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7일자).
참가해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그 주인공은 도남시스템사다.
한국과학기술원(KIST)이 서울시의 의뢰를 받고 기초과학지원연구소와
미국 트라이앵글사와 함께 실시한 목동소각장의 다이옥신 검사작업에
도남시스템이 자체 개발한 "가스크로마토그래프"가 이용된 것이다.
미국의 트라이앵글사와 기초과학연구소가 동시에 실시한 검사결과가 모두
5나노g(10억분의 1g)정도로 비슷하게 나온 것이다.
기초과학연구소의 질량분석팀은 도남이 자체 개발한 가스성분분석기기인
가스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 측정작업을 했던 것이다.
이 작업에 참가한 기초과학연구소 질량분석팀장 유종신박사는 "국내
기기로는 측정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게 사실"이라며 "이번 검사결과는
그동안 수입제품에만 의존해왔던 우리나라 정밀분석기기산업에 획을 긋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각종 분석기기 첨단의료기기 산업제어분야의 신기술을 국산화하는데
주력해온 도남시스템(대표 서원석)은 작년에 가스크로마토그래피의
국산화에 성공, 업계의 관심을 모은바 있다.
이제품은 혼합물중에 섞여있는 각종 성분을 분리.분석하는 기기로
환경오염물질의 분석에 필수적인 장비다.
지난 92년 의료기기 업체로 출발한 도남은 이듬해 분석기사업부를
신설하고 외국산 기기에 의존해온 환경오염물질의 성분분석기기의 국산화에
나섰던 것이다.
분석기사업부는 본부장인 강성훈박사를 포함 모두30여명이다.
이들은 2년동안 모두 10억여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인끝에 제품개발에
성공했다.
도남의 분석기사업부 강성훈부장은 "이번 결과는 이제품의 정밀도 정확성
등이 세계적인 수준과 어깨를 나란히 할수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오는 21일 열릴 대한화학회 추계총회에 실험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