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도 오름세를 보였다.

25일 주가지수선물시험시장은 현물시장의 강세로 사자주문이 이어져
95년 12월물이 기준가보다 3.00포인트 오른 118.35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7만4천계약이었으며 거래대금은 10조3천억원으로 이틀만에
다시 10조원을 넘어섰다.

오름세를 출발한 이날 시장은 경계매물에 밀려 횡보국면을 보였으나
후장들어 비자금파문이 조기에 마무리 될 것이라는 기대로 오름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95년 12월물의 이날 종가는 이론가보다 1.93% 높은 선으로 선물가격의
고평가현상이 전일보다 다소 완화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