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총재는 20일 정치특보에 길승흠전서울대교수,
외무통일특보에 라종일전경희대교수를 각각 임명하는등 분야별 특별보좌관
8명을 임명, 발표했다.

경제특부에는 허재영전건설부장과 안보특보에 임복진의원 교육문화특보에
정희경지도위원 사회특보에 박상천의원 법제특보에 노인수 홍보특보에
이영일전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박지원대변인은 "특보는 합동회의를 개촤하거나 총재와의 개별면당등을
통해 총재에게 정책적 자료제공과 조인등을 하게될 것"이라면서 "당에 특보
사무국도 두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 문희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