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한 조준과 라인업 때문이다.
조준과 라인업을 정확히 하기 위해서는 어드레스할때 두 발(뒤꿈치)이
목표라인에 대해 평행을 이루어야 하며, 더 중요한 것은 어깨가 평행하게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임팩트시 클럽헤드의 진로는 그 순간의 어깨선과 일치하며, 임팩트시
어깨의 각도는 보통 어드레스시의 각도와 일치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드레스시에 어깨선이 오픈되거나 클로스되면 대부분 아웃 투
인 아니면 인 투 아웃 스윙이 된다.
정확한 조준과 라인업을 위한 순서는 다음과 같다.
먼저 볼뒤에 서서 목표라인을 정하고, 볼에서 몇 m앞에 있는 지면상의
어떤 목표물을 기준점으로 삼는다.
기준점에 대해 클럽페이스가 스퀘어가 되게 놓은 다음 그립과 스탠스를
취하고, 최종적으로 어깨가 목표라인에 평행을 이루도록 어드레스를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