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닥학전, '록오페라'로 외치는 환경문제 '개똥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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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제를 다룬 록오페라가 만들어졌다.
극단학전은 신세대 감각의 노래와 춤,영상이 결합된 독특한 형식의
록오페라 "개똥이"를 17일~11월5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무대에 올려
주목을 끌고 있다.
"아침이슬" "친구" 등을 만든 김민기씨가 작곡과 연출을 맡은
"개똥이"는 국악과 록등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30여곡의 노래를 통해
나이에 관계없이 재미있게 볼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
또 재즈피아니스트 김광민씨가 편곡과 건반연주, 마임이스트 유니스
모리스씨가 안무를 담당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동화적인 줄거리의 "개똥이"는 인간들이 무심코 버린 쓰레기로 인해
반목과 갈등을 거듭하는 벌레사회에서 개똥이(반디의 애벌레)가 자기희생
으로 이웃을 구하고 어른으로 성숙하는 과정을 담았다.
의인화된 곤충을 통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있는 것.
사물놀이패 한울림이 연주에 참여하고 조영남 김광석 노영심 안치환
여행스케치가 특별 출연한다.
한편 극단학전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개똥이"의 만화영화및 음반
제작도 추진키로 했다.
= 문의 763-8233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9일자).
극단학전은 신세대 감각의 노래와 춤,영상이 결합된 독특한 형식의
록오페라 "개똥이"를 17일~11월5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무대에 올려
주목을 끌고 있다.
"아침이슬" "친구" 등을 만든 김민기씨가 작곡과 연출을 맡은
"개똥이"는 국악과 록등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30여곡의 노래를 통해
나이에 관계없이 재미있게 볼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
또 재즈피아니스트 김광민씨가 편곡과 건반연주, 마임이스트 유니스
모리스씨가 안무를 담당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동화적인 줄거리의 "개똥이"는 인간들이 무심코 버린 쓰레기로 인해
반목과 갈등을 거듭하는 벌레사회에서 개똥이(반디의 애벌레)가 자기희생
으로 이웃을 구하고 어른으로 성숙하는 과정을 담았다.
의인화된 곤충을 통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있는 것.
사물놀이패 한울림이 연주에 참여하고 조영남 김광석 노영심 안치환
여행스케치가 특별 출연한다.
한편 극단학전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개똥이"의 만화영화및 음반
제작도 추진키로 했다.
= 문의 763-8233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