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첨단기술산업 학술연구소 정부등 세분야로 구성된 18명의
과학기술대표단이 "제 1회 한.스위스 과학기술원탁회의"에 참석키위해
지난 13일 내한.

대표단은 19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원탁회의에서 산업.학술기관및 정부차원
에서의 양국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제시하게 되며 대표단을
이끌고 온 존 바두 스위스 국립과학아카데미원장은 20일 양국간 과학기술
관련 양해각서(MOU)에 서명할 예정.

바두원장은 13일 주한스위스대사관저에서 열린 환영리셉션에서 "이번
회의는 일종의 "다리놓기"로 시작에 불과하나 앞으로 원탁회의를 정례화,
양국간에 장기적이고 결실있는 과학기술 협력시대가 개막되기를 바란다"고
당부.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