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체 , 정부 지원제도 잘몰라 거의 활용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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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체들은 대부분 정부의 조세금융상의 지원제도를 잘 몰라 거의
활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국내 1백58개 정보통신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64%가 정보통신산업에 대한 지원제도를 모른다고 응답했으며 특
히 중소기업은 그비율이 70%에 이르렀다.
활용실태에 대해서는 기회가 많지않다고 응답한 41.1%를 포함,82%가 이용에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기관으로 자금을 빌릴때 가장 큰 애로사항은 담보부족이 50.6%,신용보
증애로가 12.7%로 나타났다.
또 신용보증제도는 29.1%만이 활용하고 있으며 효과적이라는 평가가 36.7%
에 그쳐 그다지 큰 효과를 내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보통신전문 리스제도에 대해서는 86.8%가 필요하다고 응답,정보통신전문
리스회사 설립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진흥협회는 이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보통신산업에 대한 금
융세제 개선방안을 마련,오는12월 관련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정건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8일자).
활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국내 1백58개 정보통신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64%가 정보통신산업에 대한 지원제도를 모른다고 응답했으며 특
히 중소기업은 그비율이 70%에 이르렀다.
활용실태에 대해서는 기회가 많지않다고 응답한 41.1%를 포함,82%가 이용에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기관으로 자금을 빌릴때 가장 큰 애로사항은 담보부족이 50.6%,신용보
증애로가 12.7%로 나타났다.
또 신용보증제도는 29.1%만이 활용하고 있으며 효과적이라는 평가가 36.7%
에 그쳐 그다지 큰 효과를 내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보통신전문 리스제도에 대해서는 86.8%가 필요하다고 응답,정보통신전문
리스회사 설립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진흥협회는 이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보통신산업에 대한 금
융세제 개선방안을 마련,오는12월 관련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정건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