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TV 오후9시45분)
= 요한 스트라우스 2세 샤니는 독자적으로 오케스트라를 조직하여
본격적인 연주활동에 나선다.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천재성과 라너로부터 전수받은 바이올린
연주기법, 드레쉴러 교수로부터 전수받은 정통음악에 대한 감각 등을
바탕으로 처음 데뷔 공연부터 대성공을 거둔다.
또한 인기가 치솟음에 따라 아버지와 치열한 경쟁관계에 놓이게 되고
음악팬들도 아버지편,샤니편으로 나뉜다.
<>"주말연속극" <젊은이의 양지> (KBS2TV 오후7시55분)
= 인범의 결혼소식을 전해들은 차희는 결국 인범의 회사로 전화를 건다.
업무로 바쁜 인범은 오후 늦게서야 차희의 전화메모를 전해 받는다.
석주와 만난 종희는 자신의 소설을 영화화 하는데 동의한다.
현지는 관할내 매장의 진미 가을 신상품을 전부 후미처리할 뿐만 아니라
석란의 귀국연주회 티켓을 가능한 대로 다 예매한다.
석란과의 약속도 잊을 정도로 차희 생각에 골몰한 인범은 결국 꽃가게로
찾아간다.
<>"특선영화" <미스틱 피자> (SBSTV 오후10시55분)
= 피자집에서 일하는 데이지와 캣 자매는 폴랜드계 어민.
바닷가재 식당을 하는 어머니와 가난하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이들은
마냥 꿈이 부푸는 20대 초반의 아릿다운 아가씨들이다.
캣은 열심히 대학에 갈 등록금을 모으기 위해 피자집일 외에도
보모로 일하지만 데이지는 타고난 야성적인 성격으로 멋부리고
남자 사귀는데에만 관심이 있어 어머니를 걱정시킨다.
<>"주말연속극" <사랑과 결혼> (MBCTV 오후8시)
= 선우와 헤어져 집으로 오던 수빈은 강현을 발견하고는 당황한다.
강현은 선우의 이혼이 수빈과 관계된 일이냐며 두 사람 사이가
오래 전에끝났다는 말은 무엇이었냐고 따진다.
영민이 포커에 빠져있는 것을 안 예희는 영민에게 서로 일에
상관말고 각자 그냥 살자고 제의한다.
미원은 선우와 만난 자리에서 담담한 표정으로 이혼 서류를 내놓는다.
미원과 헤어진 후 선우는 허탈한 표전을 감추지 못하고 미원역시
운전을 하면서 눈물을 쏟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