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맥주가 신세대 스타 정우성과 김지호를 등장시킨 새로운 "넥스" 광고
를 선보였다.

이번 CF는 소비자들이 선택한 맛을 강조했던 1,2편의 증언식광고와 잡지사
이를 누비는 병뚜껑과 윈드서핑 등 현란한 컴퓨터그래픽영상을 뽐냈던 3,4편
에 이어 5번째다.

정우성은 샤워를 하고 나온뒤 가장 마시고 싶은 것이 맥주임을 강조한다.

동양맥주는 곧 신세대스타 김지호를 등장시킨 속편도 제작,번갈아 방영할
계획이다.

광고를 제작한 오리콤의 최홍경부장은 "종래의 딱딱한 메시지 위주의 광고
에서 탈피,맥주를 마시고 싶은 욕망을 최대한 일으키면서도 넥스의 타켓층인
20대의 젊은 취향을 반영시켰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