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6일 고객이 원할때마다 수시로 이자를 지급하는 신탁금융상품
"나이스적립신탁"을 개발,9일부터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이 상품은 이전의 자유적립식에 거치식을 가미,이자를 수시로 지급하는
상품으로 최초가입액은 1백만원이상,최고한도는 제한이 없다.

수협관계자는 "적립원금 1천8백만원까지 세금우대가 적용되며 신탁기간은
12개월이상, 36개월까지 월단위로 선택할수 있다"며 "최초납입후 추가
납입의무가 없어 목돈을 일시 신탁하는데 유리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나이스적립신탁"은 이자를 분할지급받을 수 있어
금융소득종합과세 실시에서 절세효과를 누릴수 있으며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자유적립식신탁은 3개월에 1회이상 적립해야 하고 연1회이상
적립하지 않으면 중도해지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