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문학상은 아일랜드 시인 시머스 히니(56)에게 돌아갔다.

스웨덴한림원은 5일 밤9시(현지시간 낮12시) 95년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아일랜드 시인 시머스 히니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선정이유로 "북부아일랜드의 문제와 일상생활의 기적을 깊
이 있으면서도 아름다운 운율에 담아낸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밝혔다.

히니는 상금으로 미화 100만달러를 받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