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레미제라블(스타맥스)

="남과 여"의 끌로드 를루슈감독이 빅토르 위고의 원작을 1.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패러디한 영화.

자살한 주인의 살인범으로 몰려 종신형을 선고받은 앙리포르탱이 감옥에서
자살한후 고아가된 아들 앙리가 권투선수 노동자 레지스탕스대원을 거쳐
작은 소읍의 시장이 되는 과정을 진한 패이소스에 담았다.

장 폴 벨몽도의 표정연기가 인상적적이다.

장중한 영화음악은 "러브스토리"의 프란시스 레이가 맡았다.

<>검협전(드림박스)

=전형적인 홍콩무협물. 자객의 습격을 받아 몰살한 무림맹주 백천우가의
아들 엽개와 부홍설이 살해계획을 꾸민 마공군에게 복수하는 과정을
엎치락뒤치락 반전을 거듭하는 줄거리에 담았다.

홍콩영화계 차세대주자로 떠오른 원영의와 함께 "영웅본색"에 출연했던
추룡,"의천도룡기"의 원결형이 등장한다.

할리우드액션과는 또다른 맛의 중국전통액션이 볼거리.

<>아웃브레이크(SKC)

=서스펜스 드릴러.미육군 전염병연구소 샘대령은 상부의 지시로 치사율
100%의 모타바바이러스를 조사하던중 갑작스레 작업중지 명령을 받으면서
베일에 싸인 모종의 음모와 목숨건 대결을 벌이는 줄거리.

"레이맨"의 더스 틴호프만,"쇼생크 탈출"의 모간 프리만,"사선에서"의
르네 루소등 호화배역진이 재미를 더한다.

"U보트""사선에서"의 감독 볼프강 페터슨이 연출했다.

<>찰톤 헤스톤의 원죄(시네마트)

=드라마.암흑가 보스 아버지와 평범하게 사는 아들간의 사랑을 그린 영화.

아버지 맨시니는 10년전 자신을 떠난 아들 존을 자기곁에 돌아오게하기
위해 손자를 납치한 사건을 배경으로 이들 부자를 이간시키위해 벌어지는
갖는 암투를 담았다.

"벤허"로 친숙한 찰톤 헤스톤이 마피아 보스로 출연,최근 모습을
보여준다.

<>흑과 백(브에나비스타)

=액션드릴러. 90년대의 정보스파이조직에 관한 숨겨진 사건을 폭로한
영화.

CIA요원들이 재벌을 상대로 사립 스파이활동을 펼치는 회사에 위장취업해
벌이는 사건이 줄거리. "칼라퍼플"의 로렌스 피시번출연.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