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콤95' 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

입력1995.10.02 00:00 수정1995.10.02 00:00

한국을 비롯 세계각국의 최첨단 전기통신제품및 기술이 소개되는 텔레콤95
가 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된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최하는 전기통신종합전시회인 텔레콤95는 51개
국에서 8백70여 정보통신관련업체 단체 기관등이 대거 참가해 오는 11일까지
계속된다.

우리나라는 이번 전시회에 독립부스를 설립한 한국통신 데이콤 삼성전자
LG정보통신 대우통신등 5개업체와 우영등 6개중소업체가 총 2천5백개의 전시
관에 ATM교환기를 비롯 개인휴대통신(PCS)시스템,광전송장비 등을 출품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기간중에는 정보통신분야 기술 서비스 정책방향등에 대한 학술
대회와 도서전시회 및 국가별로 국가의 날 행사등이 펼쳐진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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