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I면톱] 인터넷 등 온라인매체 "음악전송 사용료 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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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네트등 디지털 매체를 통해 음악을 전송하는 경우에도 지적재산권
소유자에게 사용료를 지불토록 하는 "디지털 지적재산권"이 세계음악업계
에서 추진되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제음악산업협회(IFPI)는 최근 스페인 마드리드
에서 모임을 갖고 디지털 지재권 관리를 맡을 실무조직을 구성, 디지털
지재권에 대한 본격 논의에 들어갔다.
이 모임에서는 디지털지재권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음악을 녹음할
때 음반의 각 트랙마다 특정 고유번호를 부여하되 음반상에는 보이지 않도록
처리, 지재권 남용을 규제키로 합의했다.
IFPI는 이를위한 녹음부호국제표준(ISRC)작성에 착수했다.
IFPI는 또 음악관련 지재권 사용료 징수체제도 정비, 업계를 대신해
사용료를 징수하는 국제기구를 구성하고 음반업체 대표들과 함께 지재권
관리를 맡도록 할 방침이다.
IFPI는 내년초까지 디지털지재권을 위한 방안을 최종마무리할 계획이다.
인터네트등 온라인 통신이 활발해 지면서 디지털 지재권 문제는 연간
3백50억달러에 달하는 음악시장의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국가에서 라이브공연및 방송에 대해 음악의 지재권을 법적
으로 보장하고 있지만 디지털매체에 대해서는 규정돼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때문에 인터네트의 "디지털주박스"에 음악을 띠우거나 온라인을 통해
음악관련 제품을 사고팔때도 지재권 사용에 대한 적절한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주장이 폴리그램,소니,EMI,워너,BMG등 세계 5대 음반업체들을 중심
으로 제기돼 왔다.
이들은 현재 정부를 상대로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9일자).
소유자에게 사용료를 지불토록 하는 "디지털 지적재산권"이 세계음악업계
에서 추진되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제음악산업협회(IFPI)는 최근 스페인 마드리드
에서 모임을 갖고 디지털 지재권 관리를 맡을 실무조직을 구성, 디지털
지재권에 대한 본격 논의에 들어갔다.
이 모임에서는 디지털지재권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음악을 녹음할
때 음반의 각 트랙마다 특정 고유번호를 부여하되 음반상에는 보이지 않도록
처리, 지재권 남용을 규제키로 합의했다.
IFPI는 이를위한 녹음부호국제표준(ISRC)작성에 착수했다.
IFPI는 또 음악관련 지재권 사용료 징수체제도 정비, 업계를 대신해
사용료를 징수하는 국제기구를 구성하고 음반업체 대표들과 함께 지재권
관리를 맡도록 할 방침이다.
IFPI는 내년초까지 디지털지재권을 위한 방안을 최종마무리할 계획이다.
인터네트등 온라인 통신이 활발해 지면서 디지털 지재권 문제는 연간
3백50억달러에 달하는 음악시장의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국가에서 라이브공연및 방송에 대해 음악의 지재권을 법적
으로 보장하고 있지만 디지털매체에 대해서는 규정돼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때문에 인터네트의 "디지털주박스"에 음악을 띠우거나 온라인을 통해
음악관련 제품을 사고팔때도 지재권 사용에 대한 적절한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주장이 폴리그램,소니,EMI,워너,BMG등 세계 5대 음반업체들을 중심
으로 제기돼 왔다.
이들은 현재 정부를 상대로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