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신탁의 대한그린투자신탁이 공사채형수익증권으로는 처음으로
목표수익률을 조기 달성, 신탁기간이 끝나기전에 상환됐다.

대한투신은 공익상품인 대한그린투자신탁이 설정된지 3백66일만인
이날 현재 15.1%의 수익률을 기록,1년이상 2년이내에 15%이상 수익률을
올리는 조기상환조건을 충촉함에 따라 결산을 했다고 밝혔다.

공사채형수익증권이 목표수익률을 달성,조기에 상환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펀드 수익률 15.1%는 최근 회사채금리 12.7%보다 2.4%포인트나
높은 수준으로 담당 펀드매니저는 지난 1년간 금리변동에 맞춰 채권및
유동자산의 매매차익을 극대화하는 운용전략이 주효했기때문이라고
말했다.

< 김헌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