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4일간 연속 하락한데 따른 단기 반등세가 예상된다.

하지만 지수1천포인트대에서 하루평균 5천만주의 대량거래를 기록한후
거래부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 매수세둔화 고객예탁금감소 반기결산을 의식한 기관투자자의
정리성 매물출회 신용매물 압박, 과다한 미수금등 증시주변 여건의
위축으로 반등세연출이 어려워지고 있다.

당분간은 상대적으로 신용만기 매물부담이 적은 은행, 증권등의 금융주를
단기매매하고 고객예탁금과 거래량추이를 지켜보면서 10월 장세에 대비하는
것이 좋겠다.

조병철 <한신증권 투자분석부장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