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PP탐방] (11) Q채널..교양/다큐멘터리분야 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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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는 최고 품질을 갖춘 프로그램의 Quality 와 미지의 세계를 탐구하는
Quest, 급변하는 세계에 대한 정보욕구를 충족시키는 Quench를 뜻합니다"
다큐멘터리전문 케이블TV Q채널(대표 윤기선.채널25)은 교양.다큐멘터리
분야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고업계의 선두주자 (주)제일기획이 87년 영상사업에 뛰어든 이래
쌓아온 튼튼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립한 Q채널은 정보(Information)와
흥미(Entertainment)를 동시에 추구하는 Infortainment의 정신을 강조한다.
Q채널은 이미 케이블TV로는 처음으로 자체제작프로그램을 공중파방송에
판매해 그 성가를 높인바 있다.
KBSTV가 최근 방송한 "제3의 전쟁,이제는 문화다"가 그것으로 Q채널이
편당 3,500만원을 들여 제작한 6부작 다큐멘터리프로그램.
현재 방송시간은 평일 12시간(낮12시~밤12시) 주말 15시간(오전9시~
밤12시).
편성비율은 자체제작이 20% 국내 구입이 30% 나머지는 미디스커버리
채널이나 영BBC 일NHK등에서 수입한 프로그램이다.
분야별로는 과학 탐험관련 다큐멘터리를 집중 방영하고 자연 역사
문화프로그램에도 비중을 두고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한국인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조명하는 자체제작물
"다큐멘터리 오늘"(월 밤10시 화 오후3시), 세계 각국의 스포츠를 소개하는
"흥미진진 파워스포츠"(월~목 밤9시) 콜럼버스 신대륙발견 500주년을 맞아
그의 탐험일지를 되새겨보는 "재발견, 콜럼버스의 신대륙"(토 밤11시)등.
Q채널은 이번주내에 신사옥으로 이전함에 따라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삼성그룹이 각 계열사로 흩어진 영상관련분야를 한데 모아 이달말께
영상사업단을 가동키로 함에 따라 Q채널도 현재의 중구 순화동 삼도빌딩
에서 강남구 대치동에 새로 마련된 대치빌딩으로 이사하게 된 것.
윤기선 대표는 "각기 다른분야의 영상제작 노하우를 종합하면 전체적
으로 시너지효과를 거둘수 있을 뿐만 아니라 Q채널이 세계 최고의
다큐멘터리 채널로 성장해 나가는데 튼튼한 뒷받침도 될것"이라고
자신했다.
< 정종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6일자).
Quest, 급변하는 세계에 대한 정보욕구를 충족시키는 Quench를 뜻합니다"
다큐멘터리전문 케이블TV Q채널(대표 윤기선.채널25)은 교양.다큐멘터리
분야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고업계의 선두주자 (주)제일기획이 87년 영상사업에 뛰어든 이래
쌓아온 튼튼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립한 Q채널은 정보(Information)와
흥미(Entertainment)를 동시에 추구하는 Infortainment의 정신을 강조한다.
Q채널은 이미 케이블TV로는 처음으로 자체제작프로그램을 공중파방송에
판매해 그 성가를 높인바 있다.
KBSTV가 최근 방송한 "제3의 전쟁,이제는 문화다"가 그것으로 Q채널이
편당 3,500만원을 들여 제작한 6부작 다큐멘터리프로그램.
현재 방송시간은 평일 12시간(낮12시~밤12시) 주말 15시간(오전9시~
밤12시).
편성비율은 자체제작이 20% 국내 구입이 30% 나머지는 미디스커버리
채널이나 영BBC 일NHK등에서 수입한 프로그램이다.
분야별로는 과학 탐험관련 다큐멘터리를 집중 방영하고 자연 역사
문화프로그램에도 비중을 두고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한국인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조명하는 자체제작물
"다큐멘터리 오늘"(월 밤10시 화 오후3시), 세계 각국의 스포츠를 소개하는
"흥미진진 파워스포츠"(월~목 밤9시) 콜럼버스 신대륙발견 500주년을 맞아
그의 탐험일지를 되새겨보는 "재발견, 콜럼버스의 신대륙"(토 밤11시)등.
Q채널은 이번주내에 신사옥으로 이전함에 따라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삼성그룹이 각 계열사로 흩어진 영상관련분야를 한데 모아 이달말께
영상사업단을 가동키로 함에 따라 Q채널도 현재의 중구 순화동 삼도빌딩
에서 강남구 대치동에 새로 마련된 대치빌딩으로 이사하게 된 것.
윤기선 대표는 "각기 다른분야의 영상제작 노하우를 종합하면 전체적
으로 시너지효과를 거둘수 있을 뿐만 아니라 Q채널이 세계 최고의
다큐멘터리 채널로 성장해 나가는데 튼튼한 뒷받침도 될것"이라고
자신했다.
< 정종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