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주의 거래가 폭증하고 있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신도시개발계획 발표를 계기로 다시
관심권으로 부상한 자산가치우량주는 거래량이 최근들어 뚜렷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자산주가운데서 평소 거래량이 5천주선에 머물던 성창기업은 19일
3만1천주,20일 3만4천주,21일 3만1천주,22일 2만주등으로 거래가
부쩍 활발해졌다.

만호제강도 지난7일까지는 거래량이 몇백주에 불과했으나 11일에
2천3백90주가 거래된 것을 비롯,20일 6천7백40주,22일 1만6천2백30주,
23일 1만5천3백30주의 거래량을 보였다.

지난12일까지 1주일평균 거래량이 1만주선을 맴돌던 대한통운도 18일
4만1천주,19일 6만7천주,21일에는 4만2천주로 급증했다.

< 이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