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택시 노사는 22일 총액기준 10.7%의 올해 임금인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노사양측은 지난 7월부터 15차례에 걸친 협상끝에 올해 택시부가세
감면액과 요금인상분을 임금에 반영,다음달부터 기본급과 수당을
포함하여 10.7%를 인상하기로 했다.

이는 1년 근속자를 기준으로 1인당 6만7천5백원이 오른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