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매매공방으로 장중의 등락이 심해지면서 거래형성종목수가 사상최고
치를 기록했다.

22일 주식시장에서 거래된 거래형성종목수는 모두 9백70개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고 거래형성율은 전체상장종목수1천26개의 94.54%를 차지했다.

거래형성율이 95%선에 육박한것은 지난2월6일의 95.36%이후 이번이 처음이
다.
거래형성종목수는 지난1일 9백9개에 불과했으나 이달들어 주식시장의 상승
세에 따라 꾸준히 늘어왔다.

이는 최근장세가 고른 순환매매의 양상을 보인데다 장중등락이 커지면서 투
자가들의 매기흐름이 빨라진데 따른것으로 풀이된다. <최명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