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유럽4국/일본 순회공연 잇달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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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음악을 세계에 알리는 작업이 한창이다.
국립국악원이 유럽4개국,국립국악관현악단이 일본각지 순회공연에
나서는 등 국악단체의 해외나들이가 이어지고 있다.
국립국악원(원장 이성천)은 24일~10월9일 유럽4개국 순회공연을
펼친다.
우리의 전통예술을 해외에 알리고 2002년 월드컵유치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
국립국악원산하 정악연주단, 민속악연주단, 무용단원과 스태프등
총56명이 참가, "표정만방지곡" "포구락" "처용무" "시나위" "사물놀이
-앉은반" "부채춤-채선지무" "남도민요"등 우리 전통예술의 멋과
흥을 소개한다.
공연일정은 다음과 같다.
<>25일(러시아) = 모스크바 "국립오페라극장"
<>27일(독일) = 베를린 "세계예술인의집"
<>10월1일(벨기에) = 브뤼셀 "오델헴문화센터"
<>10월4일(영국) = 에딘버러 "퀸스홀"
<>10월6일(영국) = 런던 "블룸스버리 시어터" 한편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장 박범훈)은 "아시아민족악단(Orchestra Asia)"의 일원으로 27일~
10월5일 일본순회공연에 들어간다.
아시아민족악단은 한.중.일 3국의 국립국악관현악단, 중국중앙민속악단,
일본음악집단으로 구성된 관현악단.
21세기 아시아음악의 방향을 가늠하고 동양음악의 세계화를 꾀한다는
계획아래 지난93년 박범훈단장이 미키 미노루, 류웬진등 각국의
민족음악가들과 뜻을 모아 창단했다.
지난해 예술의전당에서 창단연주회를 가진데 이어 올해에는 고베
오치아이 오카야마 도쿄등 일본4개도시에서 순회공연을 갖는다.
연주곡은 한.중.일 3국의 전통민요를 바탕으로 한 6곡의 창작관현악곡.
밀양아리랑과 진도아리랑을 모티브로 한 관현악변주곡"남도아리랑"
(백대웅작곡), 중국 안휘성과 하남지역에서 사랑받은 "정가.
산민무"(자오용샨작곡), 일본 규슈지방의 전래 자장가와 노동요를
재구성한 "도가"(나가사와 가츠토시작곡), 양자강과 만리장성 부근에서
애창된 "말리화"(류웬진작곡), 일본의 대표적인 선율인 사쿠라를
변형시킨 민속교향악"전.전.전"(미키 미노루작곡), 우리나라의 "뱃노래"를
주제로 한 "오케스트라아시아를 위한 뱃노래"(박범훈 작곡)등이다.
일정은 다음과 같다.
<>30일 = 고베 분가홀
<>10월1일 = 오치아이체육관
<>10월2일 = 오카야마심포니홀
<>10월3일 = 도쿄예술극장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1일자).
국립국악원이 유럽4개국,국립국악관현악단이 일본각지 순회공연에
나서는 등 국악단체의 해외나들이가 이어지고 있다.
국립국악원(원장 이성천)은 24일~10월9일 유럽4개국 순회공연을
펼친다.
우리의 전통예술을 해외에 알리고 2002년 월드컵유치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
국립국악원산하 정악연주단, 민속악연주단, 무용단원과 스태프등
총56명이 참가, "표정만방지곡" "포구락" "처용무" "시나위" "사물놀이
-앉은반" "부채춤-채선지무" "남도민요"등 우리 전통예술의 멋과
흥을 소개한다.
공연일정은 다음과 같다.
<>25일(러시아) = 모스크바 "국립오페라극장"
<>27일(독일) = 베를린 "세계예술인의집"
<>10월1일(벨기에) = 브뤼셀 "오델헴문화센터"
<>10월4일(영국) = 에딘버러 "퀸스홀"
<>10월6일(영국) = 런던 "블룸스버리 시어터" 한편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장 박범훈)은 "아시아민족악단(Orchestra Asia)"의 일원으로 27일~
10월5일 일본순회공연에 들어간다.
아시아민족악단은 한.중.일 3국의 국립국악관현악단, 중국중앙민속악단,
일본음악집단으로 구성된 관현악단.
21세기 아시아음악의 방향을 가늠하고 동양음악의 세계화를 꾀한다는
계획아래 지난93년 박범훈단장이 미키 미노루, 류웬진등 각국의
민족음악가들과 뜻을 모아 창단했다.
지난해 예술의전당에서 창단연주회를 가진데 이어 올해에는 고베
오치아이 오카야마 도쿄등 일본4개도시에서 순회공연을 갖는다.
연주곡은 한.중.일 3국의 전통민요를 바탕으로 한 6곡의 창작관현악곡.
밀양아리랑과 진도아리랑을 모티브로 한 관현악변주곡"남도아리랑"
(백대웅작곡), 중국 안휘성과 하남지역에서 사랑받은 "정가.
산민무"(자오용샨작곡), 일본 규슈지방의 전래 자장가와 노동요를
재구성한 "도가"(나가사와 가츠토시작곡), 양자강과 만리장성 부근에서
애창된 "말리화"(류웬진작곡), 일본의 대표적인 선율인 사쿠라를
변형시킨 민속교향악"전.전.전"(미키 미노루작곡), 우리나라의 "뱃노래"를
주제로 한 "오케스트라아시아를 위한 뱃노래"(박범훈 작곡)등이다.
일정은 다음과 같다.
<>30일 = 고베 분가홀
<>10월1일 = 오치아이체육관
<>10월2일 = 오카야마심포니홀
<>10월3일 = 도쿄예술극장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1일자).